“세상을 재우며 잠들기를 배워요”
잠을 안 자려는 아이와 씨름하지 마세요. 왜 자야하는지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주세요

아이에게 자러 가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놀지 못하는 즐겁지 않은 시간입니다. 아쉬움이 큰 만큼 아이는 어떡하든 자지 않으려고 자꾸 딴짓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얼른 잠들어야 한숨이라도 돌릴 텐데 말이죠. 아이가 자지 않으니 결국 부모는 버럭 화를 내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상황이죠. 아이의 잠자리 시간이 즐거운 놀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탄생한 책이 바로 <모두 잠든 밤 Good Night>입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수면 시간.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놀이하듯 따라 하면 어느새 아이의 스트레스와 잠투정은 사라집니다.

 

<모두 잠든 밤 Good Night>은 오랜 시간 공들인 글과 그림으로 다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가 ‘마루’를 보면 친구 같은 친근감이 생겨 더욱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배경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이 녹아들어 책장마다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합니다. 부모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